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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쯤 되면 고흥에는 유자 따느라 일손이 부족하다.

유자 가시 때문에 따는 것도 쉽지 않아서 더욱 그렇다.

우리 집 유자 밭은 어디에도 비길 데 없이 잘 가꾸어져 있어

부러워하지만 지금은 오빠가 가시고

유자 밭을 아예 맡겨 버렸다.

그래서 우리 집은 유자가 귀하지만 오늘은

친구가 고향의 고흥 유자를 1박스 보내왔다.

정으로 보내는 거라 하면서~

박스를 열었을 때 노랗게 익은 유자와

그 향기가 코끝에 진하게 전해져 왔다.

올해는 유자청을 맛있게 담아 보고 싶다.

감기 증세가 있을 때 따끈하게 유자차를 마시면 좋고,

샐러드나 요리할 때도 유자향이 좋아 사용 하기도 한다.

친구의 정을 마음 가득 채우면서 겨우내 유자향과 함께 

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.

유자향이 집안 가득 풍기고 있어 참으로 괜찮은 

아니 좋은 날이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유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

유자를 옆으로 반을 가른 다음 씨를 뺀다 그래야 씨를 빼기 쉽다. 이때 신맛인 즙도 함께 꼭 짜 주면 유자청이 신맛보다는 단맛이 많이 나서 월씬 맛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
 

유자를 잘게 썰어준 다음 설탕을 유자와 같은 양(1:1)으로 버무린다

 

          설탕과 잘 섞어서 유리 그릇에 담고 유자청 완성.이때 취향에 따라 설탕이 유자에 잘 스며들고 숙성이 된다음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1일~3일 자난다음 유리 그릇에 담아 저장하면 더욱 맛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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